상추 씨앗을 심고 기다리던 새싹 하나가 올라왔습니다.반가운 마음도 잠시, 새싹은 씨앗 껍질을 머리에 쓴 채 좀처럼 떡잎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에는 제가 보기에는 빛이 들어오는 쪽과 반대 방향으로 줄기가 크게 휘어 있었습니다.식물은 빛을 향해 자란다고 알고 있었는데 왜 반대로 휘었을까?그런데 더 신기한 일은 그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쓰러질까 걱정돼 흙을 북돋아주려고 다시 나가보니 상추가 아무 도움 없이 다시 위쪽으로 몸을 세우고 있었습니다.씨앗 껍질을 쓰고 나온 작은 상추 하나를 관찰하다가 씨앗 껍질이 떨어지는 과정부터 굴광성과 굴중성까지 알아보게 됐습니다. 상추는 발아했는데 왜 씨앗 껍질을 며칠 동안 벗지 못했을까?6월 29일, 베란다 화분에 상추 씨앗을 파종했습니다.그리고 7월 4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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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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