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깻잎을 먹고 싶어 시작한 첫 수경재배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베란다 화분에서는 20일 가까이 기다려도 나오지 않던 깻잎이 수경재배기에서는 약 이틀 만에 발아했습니다. 작은 싹을 처음 발견했을 때만 해도 이제 어려운 과정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발아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싹이 나온 씨앗이 갑자기 물러버리고, 겨우 떡잎을 내민 깻잎도 제대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함께 심어놓은 다른 씨앗의 배지에는 곰팡이까지 생겼습니다.물을 줄여야 하나? 돔을 열어야 하나? 배지를 바꿔야 하나?수경재배가 처음이었던 저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결국 스펀지에서 락울로 배지를 바꿔보고, 새 배지를 다시 주문하고, 마지막에는 깻잎 씨앗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까지 시도했습니다.깻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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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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