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기 시작하고 나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씨앗이 작다고 해서 발아가 더 쉬운 것도 아니고, 씨앗이 크다고 해서 더 어려운 것도 아니었습니다.깻잎은 몇 번을 시도해도 좀처럼 싹을 만나기 어려웠고, 상추 역시 발아를 기다리다가 결국 곰팡이가 생겨 모두 버린 적이 있습니다.그래서 고추 씨앗도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특히 제가 심은 고추 씨앗은 아주 작았습니다. 미니 조롱박 씨앗과 같은 날 여러 씨앗을 꺼내놓았을 때 나란히 놓고 보니 크기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그런데 막상 발아를 시작해 보니 예상과 달랐습니다.키친타월에서도 뿌리가 나왔고, 흰색 수경재배 스펀지에서도 싹이 올라왔습니다. 베란다 흙에 심어둔 씨앗에서도 새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처음부터 세 가지 방법 중 어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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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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