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먹고 남은 허니듀 씨앗을 심었습니다.다음 날인 6월 15일, 작은 새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처음에는 수경재배기에서 키웠습니다. 발아한 허니듀가 떡잎을 펼치고 본잎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다가 어느 정도 자란 뒤에는 베란다 텃밭으로 옮겨 심었습니다.하지만 옮기던 날의 허니듀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줄기가 짓물러 잘못 건드리면 끊어질 것처럼 위태로웠습니다.‘괜찮을까?’걱정이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베란다에서 뿌리를 내리고 덩굴을 뻗어 언젠가는 꽃과 열매까지 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그리고 한 달 정도가 지난 지금.그때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허니듀는 여러 장의 잎을 만들고 덩굴손으로 그물망을 붙잡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기다리던 꽃봉오리가 보이더니 드디어 노란 꽃 하나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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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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