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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허니듀를 키우기 시작한 뒤 한동안 제가 가장 기다렸던 것은 열매가 아니었습니다.

암꽃이었습니다.

줄기는 계속 길어지고 잎도 늘어나는데 피어나는 꽃은 수꽃뿐이었습니다. 처음 키워보는 허니듀라 암꽃이 도대체 언제 나오는지, 어느 줄기에서 나오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수꽃이 하나씩 피기 시작한 뒤부터는 새로운 꽃봉오리가 보일 때마다 혹시 암꽃은 아닐까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그러다 8월 8일, 드디어 첫 암꽃을 발견했습니다.

꽃 아래에 작은 허니듀처럼 생긴 씨방을 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다리던 암꽃을 처음 발견했으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꽃을 따서 직접 꽃가루를 묻혀주며 수분도 시도했습니다.

이제 저 작은 씨방이 조금씩 커지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첫 암꽃은 제가 기대했던 것처럼 열매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다시 암꽃 하나를 만나려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허니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암꽃 하나를 그렇게 기다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암꽃이 하나둘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 말고도 허니듀 꽃을 기다리는 작은 방문객들이 있었습니다.

벌이었습니다.

 

허니듀 첫 암꽃을 만났습니다|8월 8일 직접 수분까지 해봤습니다

허니듀를 처음 키울 때는 줄기가 길어지고 잎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수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제 관심은 완전히 꽃으로 옮겨갔습니다. 꽃봉오리가 보일 때마다 암꽃인지 수꽃인지 확인하게 됐고, 줄기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꽃봉오리까지 들여다봤습니다.

그러다 8월 8일, 드디어 기다리던 첫 암꽃을 발견했습니다.

수꽃과는 모습부터 달랐습니다. 노란 꽃 아래에 작은 타원형 씨방이 붙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암꽃을 실제로 발견하니 ‘드디어 허니듀가 열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8월 8일 베란다 허니듀에 처음 핀 암꽃과 직접 수분하는 모습
8월 8일 처음 발견한 허니듀 암꽃입니다. 기다리던 첫 암꽃이라 수꽃을 이용해 직접 수분도 해주었습니다.

첫 암꽃이다 보니 제가 직접 수분해주고 싶었습니다. 수꽃을 따서 꽃가루가 있는 부분을 암꽃에 묻혀주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허니듀 수분이라 제대로 된 것인지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 꽃 아래의 작은 씨방이 조금씩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렸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꽃은 시들었고 작은 씨방도 계속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 만난 첫 번째 암꽃은 열매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허니듀 자체가 성장을 멈춘 것은 아니었습니다. 줄기는 계속 뻗었고 새로운 곁줄기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또 암꽃이 나오겠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다시 암꽃을 만나게 됐습니다. 다만 첫 암꽃이 피었던 자리와는 다른 곳에서였습니다.

 

첫 암꽃이 진 뒤 다시 나타났습니다|이번에는 손자줄기에서 암꽃이 이어졌습니다

처음 발견했던 암꽃은 원줄기의 22번째 마디에서 나온 아들줄기에 있었습니다. 그 암꽃은 열매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허니듀의 다른 줄기들은 그 뒤에도 계속 자랐습니다.

처음 허니듀를 키울 때는 원줄기 하나만 따라가기도 바빴습니다. 그런데 줄기가 길어지면서 아들줄기가 생기고, 다시 그 아들줄기에서 손자줄기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꽃이 어느 줄기에서 나온 걸까?’를 함께 보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원줄기 아래쪽에서 다시 힘차게 자란 아들줄기에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 아들줄기의 15번째부터 18번째 마디에서 나온 손자줄기에 암꽃들이 연이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암꽃 하나를 기다릴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한동안 수꽃만 보면서 ‘암꽃은 도대체 언제 나오지?’ 하고 기다렸는데, 이제는 새로운 줄기를 살펴보다 보면 꽃 아래에 작은 씨방을 달고 있는 암꽃이 하나씩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암꽃이 피었다고 바로 열매가 생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암꽃에서도 이미 경험했듯이 암꽃에는 꽃이 필 때부터 씨방이 달려 있습니다. 그 씨방이 이후에도 계속 자라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꽃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착과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암꽃 자체를 보기 어려웠던 처음과 비교하면 상황은 꽤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8월 25일, 다시 암꽃 하나가 활짝 피었습니다.

첫 암꽃이 열매로 이어지지 않았던 기억 때문인지 이번에는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직접 수분해보기로 했습니다.

 

8월 25일 1번 암꽃을 직접 수분했습니다|그런데 벌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8월 25일 아침, 다시 핀 암꽃을 발견했습니다. 첫 암꽃이 열매로 이어지지 못했던 터라 이번에는 꼭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피어 있던 수꽃 세 송이를 따서 직접 수분해주었습니다.

이때 제가 직접 수분한 암꽃이 지금 1번으로 표시해놓은 암꽃입니다.

8월 25일 수꽃 세 송이로 직접 수분한 허니듀 1번 암꽃
8월 25일 다시 핀 허니듀 1번 암꽃입니다. 이날 수꽃 세 송이를 따서 직접 꽃가루를 묻혀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분을 끝낸 뒤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작은 벌들이 계속 허니듀를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벌들은 꽃 주변을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그날 피어 있던 수꽃 세 송이를 따서 수분에 사용한 뒤였습니다. 남아 있는 꽃을 보니 암꽃뿐이었습니다.

수분을 해줄 때만 해도 ‘수꽃이 피었으니 따서 암꽃에 꽃가루를 묻혀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도 벌들이 계속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제가 수꽃을 먼저 따버렸다는 사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벌이 찾아왔는데 정작 꽃가루를 가져갈 수꽃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제가 지켜본 허니듀 수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그날 저녁이면 벌써 꽃잎이 오므라들고 시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피어 있는 수꽃을 제가 따버리면 뒤늦게 찾아오는 벌이 이용할 수 있는 꽃도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었습니다.

1번을 직접 수분한 것 자체는 그대로 두고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암꽃이 피었을 때도 제가 똑같이 수꽃을 따야 할지는 조금 고민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또 하나의 암꽃이 피었습니다.

 

8월 26일 2번 암꽃이 피었습니다|이번에는 수꽃을 따지 않았습니다

8월 26일에는 또 다른 암꽃이 피었습니다.

지금 제가 2번이라고 표시해놓은 암꽃입니다.

전날 1번 암꽃이 피었을 때와 똑같이 수꽃을 따서 직접 수분해줄 수도 있었습니다. 첫 암꽃이 실패한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가 직접 꽃가루를 충분히 묻혀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날의 일이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1번을 수분해주려고 수꽃 세 송이를 따서 사용한 뒤에도 벌들이 계속 허니듀를 찾아왔는데, 정작 남아 있는 수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 다음 날에는 수꽃을 선뜻 따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암꽃 하나를 수분해주겠다고 그날 피어 있는 얼마 안 되는 수꽃을 먼저 따버리면, 이후 찾아오는 벌들에게는 이용할 수 있는 수꽃이 더 적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번 암꽃은 제가 직접 수분하지 않았습니다.

수꽃도 따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처음부터 1번은 인공수분, 2번은 자연수분으로 나눠서 비교해보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닙니다. 벌이 찾아오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난 뒤 제 행동이 달라진 것뿐입니다.

1번이 피었을 때까지만 해도 암꽃이 보이면 제가 직접 수분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그런데 2번이 피었을 때는 암꽃보다 수꽃을 먼저 보게 됐습니다.

‘내가 이것까지 따버리면 벌이 왔을 때는 어떡하지?’

그 생각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8월 27일에는 암꽃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나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8월 27일 3번과 4번이 함께 피었습니다|아침 일찍 벌도 찾아왔습니다

8월 27일 아침, 베란다에 나가 허니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암꽃 두 송이가 같은 날 함께 피었습니다.

지금 번호를 붙여놓은 3번과 4번입니다.

처음에는 암꽃 하나를 그렇게 기다렸는데 25일에는 1번, 26일에는 2번, 그리고 27일에는 3번과 4번이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암꽃이 연이어 나타나는 모습을 보니 처음 수꽃만 바라보며 암꽃을 기다리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8월 27일 아침 베란다 허니듀 덩굴에 여러 꽃이 핀 모습
8월 27일 오전 7시 20분, 허니듀 곳곳에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날 3번과 4번 암꽃도 함께 피었습니다.

하지만 이날도 피어 있는 수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1번 때처럼 수꽃을 몇 송이 따서 두 암꽃에 직접 꽃가루를 묻혀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2번 암꽃이 피었을 때도 얼마 없는 수꽃을 벌들에게 남겨두고 싶어 직접 수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침 일찍부터 작은 벌들이 허니듀 꽃을 찾아왔습니다.

8월 27일 베란다 허니듀 꽃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은 벌
8월 27일 허니듀 꽃을 찾아온 작은 벌들입니다. 꽃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꽃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지켜보니 벌들은 꽃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꽃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날도 저는 수꽃을 따지 않았습니다. 3번과 4번 암꽃에도 직접 꽃가루를 묻혀주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인공수분과 자연수분 중 어떤 방법이 더 잘될까?’를 알아보기 위한 비교실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꽃이 핀 날짜와 위치가 다르고, 벌이 각각의 암꽃을 실제로 얼마나 방문했는지도 모두 확인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1번은 제가 직접 수분했고, 2번부터는 벌이 계속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수꽃을 따지 않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꽃가루를 옮겨주려고 했는데, 며칠 사이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한발 물러나 벌들이 꽃을 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8월 31일 다시 세어봤습니다|1번부터 5번까지 번호를 붙였습니다

8월 31일에는 허니듀 줄기를 다시 따라가며 암꽃과 남아 있는 씨방을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줄기가 여러 방향으로 길어지고 서로 얽혀 있다 보니 그냥 사진만 찍어두면 나중에는 어느 것이 어느 꽃이었는지 헷갈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번호를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1번, 2번, 3번, 4번.
그리고 8월 31일 새로 핀 암꽃을 5번으로 정했습니다.
 

8월 31일 허니듀 암꽃과 씨방 5개를 번호별로 기록한 모습
8월 31일 허니듀 암꽃과 남아 있는 씨방을 1번부터 5번까지 표시했습니다. 같은 번호를 유지하면서 이후 변화를 계속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꽃이 진 뒤 씨방이 남아 있었고, 5번에는 아직 노란 꽃잎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제 번호를 붙이고 보니 며칠 동안 제가 관찰했던 과정도 훨씬 분명해졌습니다.

1번은 8월 25일에 핀 암꽃으로 제가 수꽃 세 송이를 따서 직접 수분했습니다.
2번은 8월 26일에 피었지만 제가 직접 수분하지 않았습니다.
3번과 4번은 8월 27일 같은 날 함께 피었고 역시 제가 직접 수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번은 8월 31일 새로 핀 암꽃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꽃이 진 뒤에도 씨방이 통통하게 남아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작은 허니듀처럼 보여서 당장이라도 ‘열매가 생겼다’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기록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8월 8일 첫 암꽃에서도 꽃 아래에 작은 씨방이 있었지만 결국 열매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앞으로 씨방이 계속 커지는지, 성장이 멈추는지, 시들거나 떨어지는지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 암꽃까지 포함하면 제가 지금까지 확인한 허니듀 암꽃은 모두 6개입니다.

암꽃 하나를 그렇게 기다렸는데 이제는 다섯 개에 번호까지 붙여놓고 하나씩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암꽃 하나를 기다리던 허니듀|이제는 어떤 씨방이 계속 자랄지 기다립니다

허니듀를 처음 키울 때는 제가 나중에 꽃마다 번호를 붙여가며 관찰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잎이 하나 더 나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고, 줄기가 길어지기 시작하자 어디까지 뻗어갈지가 궁금했습니다. 수꽃이 피기 시작한 뒤에는 관심이 온통 암꽃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8월 8일, 그렇게 기다리던 첫 암꽃을 발견했습니다.

직접 수분까지 해주었으니 작은 씨방이 그대로 허니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첫 암꽃은 열매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 뒤에도 허니듀는 계속 자랐습니다.

8월 25일에는 1번 암꽃이 피었고 이번에도 제가 직접 수분했습니다. 그런데 수꽃 세 송이를 따고 난 뒤에도 벌들이 계속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제가 수꽃을 따는 것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2번이 피었을 때는 수꽃을 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8월 27일에는 3번과 4번이 한꺼번에 피었고, 아침부터 작은 벌들이 꽃을 오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도 저는 직접 수분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비교실험은 아니었습니다.

허니듀를 매일 바라보고, 꽃이 피고, 벌이 찾아오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니 제가 하는 일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8월 31일, 제 앞에는 1번부터 5번까지 번호가 붙은 암꽃과 씨방이 남았습니다.

처음의 질문은 ‘허니듀 암꽃은 도대체 언제 피지?’였습니다.

지금은 질문이 달라졌습니다.

‘이 가운데 정말 허니듀 열매로 계속 자라는 것은 몇 개일까?’

아직 답은 모릅니다.

1번이 제가 직접 수분한 꽃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될 거라고 말할 수도 없고, 제가 손대지 않은 꽃들이 벌 덕분에 수분됐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결과를 미리 정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1번부터 5번까지 같은 번호를 유지하면서 며칠 뒤 다시 사진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어느 씨방이 계속 커지는지, 어느 것이 성장을 멈추는지 하나씩 기록하다 보면 그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분명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암꽃 하나가 피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그 작은 씨방들 가운데 정말 허니듀 하나라도 자라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록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거실농부의 기록

🌱 8월 8일 처음 발견한 허니듀 암꽃은 직접 수분했지만 열매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 8월 25일 1번은 직접 수분했고, 26일 2번과 27일 3·4번은 수꽃을 따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 8월 27일에는 3번과 4번이 함께 피었고, 아침부터 허니듀 꽃을 찾아온 작은 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 8월 31일에는 5번까지 생겨 지금까지 총 6개의 암꽃을 확인했습니다. 아직 착과라고 단정하지 않고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